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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 풋볼 존]

[페이스북 페이지 풋볼 존 칼럼 5호 - 나제동맹 중.. 나! 사미르 나스리]

사진출처 : gettyimages

 

Manchester City Number 8, Samir Nas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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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선수 프로필

 

이름 : 사미르 나스리 ( Samir Nasri )

출생 : 1987년 6월 26일 (34세)

국적 : 프랑스 & 알제리

종교 :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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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르세유 판박이

 

마르세유에서 태어났고, 마르세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지단과 벤제마와 같은 이민생 출신으로, 프로필에 나온 알제리 국적이 있는 것이였다.

2006-2007시즌에는 리그앙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벌써부터 이름을 알렸다.

이런 유망주를 지켜보지만은 않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2008-2009시즌을 앞두고 빠르게 아스널로 이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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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찡찡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르센 벵거가 말한 제 2의 로베르 피레스, 하지만 그 자리엔 당대 최고의 동갑중 1명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자리했다. 근데 이걸 어쩌나, 출전해도 볼만 끄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 벵거볼에 맞지 않는 플레이만

보여주며 팬들에게 비하냥을 샀다. 동 위치에서의 파브레가스부터, 시즌이 끝나가니까 이적설도 질질질 나왔다.

그런데 10-11, 진짜 로베르 피레스가 나타났다.

진짜 피레스도 영입되어서, 나스리가 윙어에 딱 맞는 플레이를 만들어주게 코치했다.

그런데, 자기 주급부터 찡찡되기 시작하여, 우승 트로피가 없다더니, 이적설은 맨유와 맨시티.

팬들은 나스리에 대한 마음이 정말 사라지고 있었으며, 10-11을 제외하고 맘에 안들어했다.

사람들은 " 어린놈이 돈만 밝히는 찌찔이 " 라고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그리고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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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제동맹

 

8월 23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함과 동시에 첫 경기에서 3어시를 뿜어냈다. 벌써부터 에딘 제코와의 활약이 매우 뛰어났다.

근데, 이 이후로 별 다른 어시던 득점이던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12-13에도 부진으로 질질되는 모습에 "정리대상"으로 분류되었다. 

13-14, 이젠 다른팀에서 보거나, 2군으로 가야하는 레벨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다비드 실바의 부상..

당당하게 2선 주전을 만들면서 또 간간히 득점까지 만들었다. 어시도 괜찮았으며, 국가대표까지 복귀했다만,

뉴캐슬전 인대부상으로 8주 부상이였는데, 4주로 줄여내는 기염을 토하며 FA컵 첼시전 복귀, 결승골 득점으로 부활했다.

근데 또 14-15, 부진이 겹치며 4주 부상, 또 복귀했지만, 또 실바가 부상당했다.

또 12월 11일, AS로마와의 챔스에서 원더골을 뿜어내며 또 사발레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또 저놈 부활했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5-16, 케빈 데 브루잉이 영입되면서, 교체선수로 간간히 출전했다.

이제 떠날 때가 된건지 장기부상으로 유령신세가 되었다.

16-17, 펩이 체중관리를 실패한건지, 대마초 논란이 퍼져서 그런건지, 프리시즌 훈련 명단에 제외되었다.

가면서 챔스 엔트리 명단에서도 제외되어서, 가연 이적으로 이어질 것 같았다.

그런데 또 놀리토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잔류할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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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하던 임대, 또 다시 체중

 

세비야에서도 저게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에매하다가,

UCL 16강 레스터전, 결국 제이미 바디의 도발로 레드카드를 당해, 세비야의 탈락을 이끌었다.

그리고 또 부상을 당했는데, 체중관리를 또 실패했다.

 

그리고 임대 복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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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게 뭔가요

 

복귀 후, 망갈라와 함께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런데 등번호는 귄도안에게 넘어갔고, 그나마 쓰던 22번도 범죄자에게 갔다.

2017년 7월 말에 여러 언론을 통해서 나스리가 맨시티 프리시즌 중 동료선수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동료 갈등 루머는 구단 채널에서 본인이 직접 부인한 상태라 사실로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음에도 나스리의 포지션에 선수가 하도 많아서 전력외 판정까지 받아버렸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 터키로 이적을 떠난다.

 

그런데, 도핑 징계를 받으며, 터키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만들지 못한채, PL에 망치를 잘 다루는 클럽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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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랜만에 필드복귀

 

징계가 풀리는 시간에 맞춰 2018년 11월에 웨스트햄에서 이적을 제의했다.
그러나 나스리의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몸상태가 많이 별로여서 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11월 22일 기준으로도 웨스트햄에 입단 테스트 형식으로 구단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훈련에서 보여주는 폼이 회복된다면 정식 계약으로 진행될 듯 하다. 그리고 이적시장 개장 첫날인 1월 1일, 구단 오피셜을 통해 웨스트햄 행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1월 13일,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데 그 상대가 하필 아스날이다. 그리고 그 아스날을 상대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친정팀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그런데,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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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지막.

18-19 시즌이 끝나고, 웨스트햄에서 방출된 나스리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동료였으며, 주장이였던 빈센트 콤파니의 제안에 따라 자유계약으로 1년간, 콩파니가 선수 겸 감독으로 있는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별 다르게 활약하진 못하고, 은퇴했다.

 

글- 박영빈 (piao00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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