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chester City No.4, Vincent Kompany "
1. 맨시티의 4번부터.
처음 그가 왔을때는, 거구의 유망주로만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처음 반년은 그냥 어디던 부진했으며, 벤치에 주로 머물기까지도 했었다.
그런데
2010년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을 맡으면서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다.
팀을 나가겠다고 팀의 분위기를 망친 테베스의 주장 완장을 뺏고, 그대로 빈센트 콤파니에게로 완장이 이동됬다.
그리고 리그 11-12 3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하고 맨 유 상대로 더블을 성공하며 PL 시즌의 선수를 수상한다.
당시 이 상을 받은건 맨체스터 시티 선수중 최초 수상이다.
그리고 12-13, 13-14는 부상으로 그리 좋지 않은 폼으로 유리몸인가를 의심하게 만들정도로 빈도가 잦았다.
2. 시즌 초반 최고의 재능, 최고의 기량
그리고 14-15, 5년 재계약을 맺고, 정규 5라운드. 옆 자리가 당시 망갈라로, 상대 공격수인 디에고 코스타를
완벽하게 지워버렸다. 그런데 그 옆인 망갈라는 헐 시티전부터 바로 망하기 시작하며, 원맨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엔 맨유전, 이제 디마리아까지 삭제 시켜버렸다.
근데 또 부상을 당해 1개월을 출장을 못했다.
근데 또 부진을 시작해서, 헨더슨에게 실점을 빌미로 " 사람이 바뀌었다. " 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3. 또 다시 좋아진 폼, 또 다시 시작된 유리몸 본능
또 좋은 폼을 만들었다. 그의 옆이였던 망갈라는 또 디에고 코스타를 삭제시켰다.
그리고 간 A매치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온 조합이 " 망갈라 - 데미첼리스" 라는 엄청난 재앙이 되었다.
이대로 16-17, 또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근데 FA컵인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 또또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17-18, 맨시티의 또 다른 사랑인 파블로 자발레타가 팀을 떠났다.
4. Campeón! Campeón! Campeón!
이제 오타멘디가 영입되고, 라포르테가 영입되면서 좋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적지 않은 숫자를 벤치에서 지냈었다. 그리고 18-19 37R.
"No Shot.. No Shot!!"
"No!!"
...
'Captain Fantastic!!'
정말 완벽한 중거리 슛을 때려박으며, 원더골을 집어넣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옆에서 아구에로가 때리지 말라고 떠들어서 그냥 때렸다고 한다.
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 100점 우승과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5. 마지막 안녕. Good bye Kompany.
마지막 웃으며 떠나는걸 선택한 빈센트 콤파니는 선수 겸 감독으로 팀과 계약했다.
심지어는 팀이 4경기 연속 무승을 거둘때, 자기 자신을 주장까지 만들고, 직접 경기에 뛰었다.
그리고 2020년 8월 17일. 그는 축구화를 벗고, 온전한 감독이 되었다.
글- 박영빈 (piao00999@naver.com)
사진- https://www.gettyimages.com/, 안데를레흐트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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