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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 축구의 열쇠]

[페이스북 축구의 열쇠 칼럼 5호 - Welcome to Danjumagic!]

사진출처 : @danjuma

Villarreal No.15, Arnaut Danjuma.

사진출처 : @danjuma

1.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프로필

 

생년월일 : 1997년 1월 31일

국적 : 네덜란드 / 나이지리아

신체 : 178cm, 74kg

포지션 : 왼쪽 윙어

 

사진출처 : gettyimages

2. 클럽 브뤼허에 나타난 작은 네덜란드인

 

PSV 에인트호번의 유스출신으로, 브뤼허로 이적을 떠났다.

뛰고 있던 클럽인 네이메헌이라는 당시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28경기 11골을 달성했다.

팬들은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존재를 알기 쉽지도 않았으며, 그가 어떤 선수인지도 잘 몰랐다.

하지만 그는 벨기에에서 기대의 조금 못미치는 활약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어린 선수는 조금씩 조금씩 잠재력이 터져갔으며, 벨기에에서 통산

21경기 5골 3도움이라는 그저 아쉬운 활약이였다.

그런데, 한 당시 EPL의 클럽이 그를 영입했다.

사진출처 : AFCB ( 본머스 공식 사이트 ) 

3. 잉글랜드로 건너간 네덜란드의 유망주

 

13.7m, 그가 본머스로 이적했다.

19-20 시즌, 토트넘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이 단주마였다.

이때부터였나, 스카우터들이 단주마를 자주 살펴보기 시작했다. 대부분 잉글랜드의 스카우터, 그리고 스페인이였다.

단주마는 로테이션으로 기대에 부응하며, 14경기 6골 0어시를 달성했다.

제법 나쁘진 않은 활약임에도 불구하고, 본머스는 2부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이 강등으로, 1부에서 뛰던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는데, 이건 단주마에겐 기회로 이어졌다.

2부리그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어내는데, 33경기 15골 7도움, 단 한시즌만에 높은 수준으로 성장했다.

득점당 소요시간은 단 166분이였고, 키 패스도 50개나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금 뛰고 있는 한 노란 잠수함이 그를 데려온다.

 

사진출처 : @danjuma

3. " Danjumagic! "

 

본머스에서,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유로파 우승클럽인 비야레알로 이적한다.

헤라르드 모레노의 파트너와, 부상으로 빠져있던 추쿠예제를 대체했어야 하기에 영입되었다.

당시 영입은 딱히 좋게 여겨지진 않았다.

 

" 2부리거를 사오는 것이 옳은 일이야? "

" 그보단 차라리 곤살로 게드스를 샀어야지. "

 

이 의견이 대다수로 나누어질때, 단주마는 증명했다.

이번시즌 비야레알 최다 골인 5골이며, 득점당 소요시간도 단 141분으로 줄어들었다.

 

모두가 그를 " NO. " 라고 이야기할때, 그는 혼자 " YES! " 라고 답했다.

 

사진출처 : @danjuma

4. 플레이 스타일

 

첼시에서 우리가 보던 에덴 아자르의 스타일과 굉장히 유사하다.

 리야드 마레즈의 속도, 에덴 아자르의 드리블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패스를 안하는 성격은 아니며, 동료를 자주 이용한다.

비야레알의 답답한 공격이 자주 일어날때, 한번에 해낼 비야레알의 슈퍼 크랙이다.

 

 글- 박영빈 (piao00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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